⇑ 오늘의 사이트.
도착하자 마자 텐트에 카이트 타프를 얹혀 봤다. 대각선으로 설치 하니 텐트를 덮으면서 전실을 확보 해 준다. 등산 스틱으로 시야를 넑게 확보 하니 거의 휴양림 데크하나를 다 차지한다. 어차피 나의 공간인데.
⇑ 삼겹살 파뤼.
사이트 구축하고 나니 저녁시간이다. 옆 데크의 지인이 준 누룽지와 스팸김치찜으로 식사를 하고, 난 삼겹살을 굽는다. 로즈마리를 너무 많이 뿌려서 강한 맛의 삼겹살. 그래도 오랜만에 맛 보는 괘기다.
⇑ 코베아 파워 가스 랜턴.
⇑ 아침 준비.
⇑ 모닝 커피는 필수.
관리인이 추천한 명당 자리 중에 하나였는데 화장실 바로 앞이라 밤 늦게까지 시끄럽고 아침 일찍부터 시끄럽다. 그 덕에 일찍 깼다. 카레로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고 휴양림에 의치한 봉미산 등산을 해 본다.
등산지도 펼치기
⇑ 철수 완료.
⇑ 휴양림의 세심한 배려.
산음 휴양림. 한적하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취사장에 나오는 온수는 설겆이의 부담을 없애 주고 차량 미끄럼 방지를 위한 준비까지. 정말 굿 서바스의 휴양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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