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슬로프를 내려 오면서 바라본 대관령. 그야말로 봄을 덮어버리고 말았다. 비록 슬로프를 내려오기가 힘들었지만 눈이 무척 부드러워 정설만 잘하면 주말 좋은 쫑 스키를 하지 않을까?
렌보 파라다이스를 내려오며 눈밭에 누워 셀카를 찍어 본다. 폐장을 앞두고 파우더 뱀스키를 즐기니 완전 복받은거네.
마지막은 핑크에서 아무도 내려가지 않은 곳으로 스물스물 내려가본다. 계속된 함박눈에 일찍 접고 내일 정설뒤의 멋진 엣지를 기대해본다.
차가 거의 방전되어 용평 순찰차의 도움으로 점프 후에 충전을 위해 알펜시아 마실을 갔다. 점프대를 정면으로 보기는 처음이다. - Posted from my iPhone
Location:대관령면,평창군,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