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6일 금요일

하이원 투어

어제(수) 2년만에 하이원 리조트를 찾았다. 오늘부터 전국적인 비가 예보되어 사실상 시즌 마지막 스키가 될 수도 있기에 슬로프 관리가 좋은 하이원을 찾기로 했다. 낮 최고 영상 13도까지 오르는 봄날씨에 슬로프 슬러쉬였지만 그래도 날씨가 낮은 오전에는 멋진 설질을 보여주었다. 역시 용평과는 다르다.


곤도라 타고 가면서 찍은 슬로프. 하이원의 슬로프 관리는 정말 좋다. 또한, 눈도 매우 좋다. 거리만 가깝고 주변 인프라만 좋으면 단골하고 싶은 곳이다.


파크 또한 매우 훌륭하다. Exciting 하면서도 즐기고 싶도록 만들었다.


빅토리아 슬로프. 아쉽게도 빅토리아3는 닫았고, 2는 11시가 지나서 슬러쉬로 변했다. 1은 약간 습설될 뻔 했으나 그늘이 되면서충분히 즐길만 했다. 다만, 하단이 슬러쉬라 많은 시간을 즐길 수 없었다. 슬러쉬는 너무 힘들다.


하이원에만 있는 컨베이어와 T바. 컨베이어는 스키를 가지고 타기는 약간 힘든 거 같다.


하이원의 전경. 이로써 올시즌 마지막(?) 스키가 끝났다. - Posted from my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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