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7일 수요일

조카 이야기

지난 주말, 오랜만에 동생집에 가게 되었다.

거의 두 달 만인가?

동생한테서 맛난 저녁도 얻어 먹고, 오랜 만에 조카도 보게 되었는데...

두 달 사이에 훌쩍 커 버린 조카...

처음에는 낯을 가려서 마구 울더니 좀 지나니까 멀뚱멀뚱 쳐다보네...

 

귤을 향한 집념인지는 몰라도 이제는 혼자서 잘 기어 다닌다.

 

동생을 닮아서 귤을 무척 좋아하는 듯 하다.

그래서 귤 가지고 놀기 ^^

 

계속 이렇게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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